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마스 고지 전투 (문단 편집) == 3차전 (1952.10.13 ~ 10.14)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4915|참고자료]] 10월 13일 저녁 중공 204사단은 이 날 1090(북)고지를 향해 300여 발의 공격준비사격을 실시한 뒤 파상공세를 감행했고, 이에 3연대 9중대는 포격으로도 이들을 감당할 수 없자 고지 남쪽으로 철수하였다. 그러나 중공군은 고지 정상을 탈취할 무렵 9중대가 있음직한 곳에 포탄 800여발을 쏟아붓는다. 오후 9시 10분경 2개 중대급 중공군들이 9중대를 향해 다가왔고, 이에 9중대장 이순호 대위는 1소대를 우선, 3소대를 정면, 2소대를 좌선에 배치해 사주 방어태세로 전환시켰다. 하지만 교전 과정에서 정면의 3소대는 소대장이 후송될 정도로 위태로웠고, 급기야 중공군들이 남쪽 감제고지까지 점령해 포위망을 압축해오자 이순호 대위는 화기소대장에게 3소대를 맡긴 뒤 중대본부 및 화기소대 병력들과 함께 수류탄을 던지고 총검을 휘두르다 허벅지에 총상을 입는다. 하지만 이순호 대위는 부하들의 후송 제안을 완강히 거부하고 진지에 틀어박혀 수류탄 3박스[* 당시 박스당 수류탄은 20~24개씩 들어있었다.] 가량을 투척하며 싸움을 이어가다 흉부에 총상을 입고 전사하고 만다. 그가 전사한 뒤에도 전투는 자정을 넘어 대략 2시간 30분 가량 더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9중대 병력은 거의 전멸되었다. 10월 14일 오전 3시 3연대 11중대가 이곳에 가세해 중공군들을 격멸하고 피탈된 9중대 진지를 회복하였다. 또한 교전 과정에서 전사한 이순호 대위는 사후 1계급 특진하였다.[[https://m.sedaily.com/NewsView/1S0ZWTMZJ7/GG#_enlipl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